육군, 호주와 첫 과학화전투 연합훈련…3800여명 참가 대항군과 모의 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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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육군이 24일 강원 인제군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호주 육군과 연합 훈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과 호주 육군의 연합 KCTC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훈련에 참가한 제임스 새뮤얼 우드콕-스미스 호주 육군 소령은 "한반도의 산악지형 전투를 체험해볼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한국군과 함께한 훈련을 통해 어떠한 불리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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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육군이 24일 강원 인제군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호주 육군과 연합 훈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과 호주 육군의 연합 KCTC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훈련에는 육군 제7보병사단 상승불사조여단과 포병대대 및 전차중대, 2군단 기동·공격헬기 각 1개 중대, 특공연대 1개 대대 등이 참여했으며, 호주 육군에서는 3여단 1개 소대가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 육군 여단장의 지휘 아래 전문 대항군과 교전을 벌이며 전시 임무 수행능력을 검증했고,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고 육군은 설명했다.
전문대항군연대를 포함해 전체 훈련 참가 인원은 3800여명에 달했다. 육군의 K1전차와 K808차륜형장갑차, 수리온 헬기, 호주 육군의 초소형 정찰 드론 블랙호넷3 등 총 580여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훈련에 참가한 제임스 새뮤얼 우드콕-스미스 호주 육군 소령은 "한반도의 산악지형 전투를 체험해볼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한국군과 함께한 훈련을 통해 어떠한 불리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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