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도봉동에 모아주택 1천852세대…노후주거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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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마장동과 도봉구 도봉동에 모아주택 1천852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24일 제1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동구 마장동 457일대 모아타운', '도봉구 도봉동 625-80 일대 모아주택'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마장동 457번지 일대에는 모아주택 6개소가 추진된다.
도봉동 625-80번지 일대에는 모아주택 189세대(임대 25세대 포함)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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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성동구 마장동과 도봉구 도봉동에 모아주택 1천852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24일 제1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동구 마장동 457일대 모아타운', '도봉구 도봉동 625-80 일대 모아주택'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마장동 457번지 일대에는 모아주택 6개소가 추진된다.
기존 544세대에서 1천119세대 늘어난 1천663세대(임대 503세대 포함)의 주택이 공급된다.
시는 용도지역을 제2종(7층 이하)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도로, 공원, 공공 공지, 공영 주차장을 확충하며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세우기로 했다.
시는 "대상지는 내부순환로 이용이 편리하고 청계천이 인접해 생활 환경도 양호하나, 신축 및 구축 건물이 혼재해 광역 개발이 어려운 지역"이라며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체계적 정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도봉동 625-80번지 일대에는 모아주택 189세대(임대 25세대 포함)가 들어선다.
4개 동 지하2층∼지상18층 규모며 용적률 최대 250%다. 임대주택과 도로를 설치함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는 이번 모아주택 사업으로 빈집 등이 정비돼 열악했던 지역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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