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쉬반코리아 배주현 신임 본부장 영입…“영업력 강화”

배주현 라쉬반코리아 영업본부장. 라쉬반코리아 제공

경남 창원시에 본사를 둔 남성 속옷 제조 전문회사 라쉬반코리아가 영업·홍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라쉬반코리아는 배주현 영업본부장(부사장 대우)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배 신임 본부장은 창원시 야구발전협의회, NC다이노스 자문 위원 등을 역임했다. 라쉬반코리아는 배 영업본부장의 스포츠업계 경험이 회사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 본부장은 "현재 라쉬반코리아는 동북아를 중심으로 홍콩·마카오 등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며 "현지 대형 호텔과 정기 납품 계약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쉬반코리아는 2001년 남성 속옷 실용신안 등록을 시작으로 다양한 특허와 라이센스를 확보하며 성장해왔다. 올해 누적 매출은 12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쉬반코리아는 흡습성 허리밴드 기술과 다이눌 가공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며 여성용 제품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라쉬반코리아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최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