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붕어빵 딸 27개월 맞아? 아빠 뺨치는 개그센스(슈돌)

박아름 2024. 10. 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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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가 막강한 개그력을 뽐낸다.

10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6회에서는 아빠 장동민과 강원도 원주의 할머니 댁에서 자급자족 삼시세끼를 이어가는 지우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지우가 개그맨 아빠 장동민을 능가하는 개그 센스로 즉석 상황극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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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지우가 막강한 개그력을 뽐낸다.

10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6회에서는 아빠 장동민과 강원도 원주의 할머니 댁에서 자급자족 삼시세끼를 이어가는 지우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지우는 놀라운 집중력과 관찰력을 발휘, 채집통을 넣는 족족 다슬기를 잡아 올린다. 이에 점심 메뉴인 다슬기 된장국 재료가 순조롭게 준비되던 찰나, 지우는 돌연 “자~ 보내줄게. 아기 다슬기는 그냥 보내주는 거야”라며 잡았던 다슬기를 시원하게 방생한다. 눈앞에서 점심 식사 재료가 실시간으로 없어지는 광경을 목격한 장동민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지우야, 아빠 10마리만 가져도 돼?”라고 부탁해 보지만, 지우는 한 마리도 남김없이 다슬기를 풀어줘 순수한 동심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순식간에 날아가 버린 점심 식사에 과연 장동민과 지우 부녀는 자급자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 가운데 지우가 개그맨 아빠 장동민을 능가하는 개그 센스로 즉석 상황극을 펼친다. 장동민이 부추전을 만들자 지우가 “사장님, 부추전 또 만들어주세요”라며 먼저 상황극을 주도한 것. 이어 장동민이 “처음 오픈했는데 서비스로 드릴게요”라고 하자, 지우는 “정말 맛있네요”라며 마치 실제 식당 사장님과 손님처럼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지우는 “다슬기 발견했어”, “내가 도와줄게”, “아빠 어두워졌어요”, “우리 할머니 잘 부탁드립니다” 등 27개월 답지 않은 정확한 의사소통으로 스튜디오에 있던 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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