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그린보이스' 장애인 합창단…감동의 정기공연

이인준 기자 2024. 10. 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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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소속 장애인 합창단인 '그린 보이스'가 감동적인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4일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그린 보이스(미라클보이스앙상블)' 합창단이 제5회 정기 공연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합창단 명칭은 대한민국 스마트에너지 대표 기업인 LS일렉트릭 임직원들의 목소리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그린 에너지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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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장애인 합창단원 정직원 채용
안정적인 음악 활동 적극 지원
볼라레 등 19곡 합창 '정기공연' 열어
[서울=뉴시스]LS일렉트릭 장애인 합창단 ‘그린 보이스(미라클보이스앙상블)’가 지난 24일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제 5회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사진=LS일렉트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S일렉트릭 소속 장애인 합창단인 '그린 보이스'가 감동적인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4일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그린 보이스(미라클보이스앙상블)' 합창단이 제5회 정기 공연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창단한 '그린 보이스'는 중증 발달장애 음악인들로 구성됐다. 합창단 명칭은 대한민국 스마트에너지 대표 기업인 LS일렉트릭 임직원들의 목소리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그린 에너지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긍정과 희망의 힘으로 '불가능(Impossible)'을 '할 수 있다(I’m possible)'로 바꾸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역 발달장애인 부모님을 위한 헌정 연주회도 마련해 더 큰 감동을 줬다.

그린 보이스는 일반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곡을 재해석하고 귀에 익숙한 노래들로 구성해 누구든 음악적 매력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희망을 노래하는 이탈리아 가곡 '볼라레(Volare)'와 용기와 위로를 주제로 한 '흰수염고래' 등 19곡의 노래를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LS일렉트릭은 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문화 예술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확대, 직업 재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위해 합창단원을 직원으로 정식 채용하고, 안정적인 음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장애 예술인의 사회 참여와 재능 발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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