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엄니' 배우 김수미 별세...향년75세

정경수 2024. 10. 25.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용 엄니'로 이름을 알렸던 배우 김수미 씨가 25일 별세했다.

25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소방서는 이날 오전 8시께 김 씨가 자택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 성모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판정을 받았다.

김씨는 이날 아침 자신의 서초구 방배동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가족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출연하는 배우 김수미가 지난 27일 경기도 고양시 CJ E&M 일산 스튜디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일용 엄니'로 이름을 알렸던 배우 김수미 씨가 25일 별세했다. 향년75세.

25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소방서는 이날 오전 8시께 김 씨가 자택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 성모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판정을 받았다.

김씨는 이날 아침 자신의 서초구 방배동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가족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의 신고로 김씨는 서울성모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응급실 근무자가 김씨 사망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심정지로 사망 경위를 확정지을 수는 없다"며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에 대해선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씨의 빈소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앞서 김씨는 지난 5월 피로 누적으로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입원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당시 김씨는 공연과 방송 활동이 겹치면서 피로가 누적돼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