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사료원료 안정 조달을”…농협사료·포스코인터내셔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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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는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엔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와 이상훈 포스코인터내셔널 식량바이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해외 엘리베이터를 통한 곡물의 국내 도입, 수입 원료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장기 공급계약 체결, 해외 곡물 가공·유통 시설에 대한 공동개발과 투자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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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공급계약으로 사료값 안정화 도모
농협사료는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엔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와 이상훈 포스코인터내셔널 식량바이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사료가격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입 원료의 안정적 도입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해외 엘리베이터를 통한 곡물의 국내 도입, 수입 원료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장기 공급계약 체결, 해외 곡물 가공·유통 시설에 대한 공동개발과 투자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5개 국가, 80여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최대 종합상사다.
김경수 대표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국제 곡물 수급이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한 상황에서, 양사 협력을 통해 국내 식량안보 구축과 사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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