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건강 이상설 한 달 만에...향년 75세 별세

정승민 기자 2024. 10. 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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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세상을 떠났다.

앞서 김수미는 지난 8월 피로 누적과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하며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말을 하다 숨이 차거나, 손을 미세하게 떠는 등의 모습을 포착한 누리꾼들은 김수미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결국 김수미는 이로부터 약 한 달이 지난 시점인 25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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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건강 이상설 제기되기도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배우 김수미가 세상을 떠났다.

25일 MBN에 따르면 김수미가 이날 오전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앞서 김수미는 지난 8월 피로 누적과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하며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한 홈쇼핑 채널에 출연해 직접 김치를 홍보하며 모습을 비췄다.

하지만 말을 하다 숨이 차거나, 손을 미세하게 떠는 등의 모습을 포착한 누리꾼들은 김수미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김수미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F&B이사는 "건강은 괜찮다. 말이 어눌했던 건 임플란트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퇴원 후 큰 문제가 없었고, 회장님네 사람들 종영 파티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결국 김수미는 이로부터 약 한 달이 지난 시점인 25일 세상을 떠났다.

한편, 김수미는 1949년생으로 지난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수사반장' '전원일기' '가문의 영광'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지난 5월에는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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