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첨단바이오 공동연구 '보스턴 코리아' 17개 과제 선정

조승한 2024. 10. 25.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첨단바이오 분야 한미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는 '보스턴 코리아' 사업에 하버드대, 매사추세츠공대(MIT) 등이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첨단바이오 분야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의 올해 신규 과제 17건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3년간 매해 30억원을 지원하는 전략기술 분야에서는 서울대 조남혁 교수와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신변종 분야 바이러스 출혈열 연구센터' 등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하버드대·MIT 등 참여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개발사업단 로고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개발사업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첨단바이오 분야 한미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는 '보스턴 코리아' 사업에 하버드대, 매사추세츠공대(MIT) 등이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첨단바이오 분야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의 올해 신규 과제 17건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과 미국 첨단바이오 분야 우수 연구자와 연구그룹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신설됐다.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합성생물학, 감염병백신·치료, 유전자·세포치료, 디지털헬스 데이터 분석·활용 등 4개 분야를 지원하는 국가전략기술 확보형 과제와 자유공모 분야를 지원했다.

과기정통부와 복지부는 과제 접수 결과 203건이 접수돼 경쟁률 11.8대 1을 기록했으며, 국내와 미국 평가위원 등 160여명의 평가단을 구성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3년간 매해 30억원을 지원하는 전략기술 분야에서는 서울대 조남혁 교수와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신변종 분야 바이러스 출혈열 연구센터' 등 4개 과제가 선정됐다.

4년간 매해 20억원을 지원하는 자유공모형에는 이현숙 서울대 교수와 하버드의대 간 '노화에 따른 항암 면역 기능 변화에 대한 대사 및 텔로미어 DNA 손상의 역할 규명 연구' 등 13개 과제가 지원받는다.

이들 과제는 이의신청과 과제 협약 등 절차를 거쳐 한미 간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shj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