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 대통령 "북한군 활동 여하 따라 살상무기 지원도 검토"

신윤정 2024. 10. 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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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우리는 대원칙으로 살상용 무기를 직접 공급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북한군의 활동 여하에 따라 이를 유연하게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 질의 응답에서 이같이 말하며,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공동언론발표에서는 유엔 헌장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은, 한반도와 유럽을 넘어 전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러-북 군사협력의 진전 여하에 따라 단계별로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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