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챔피언십서 만나요”…하만, G90 탑재 ‘뱅앤올룹슨’ 청음 제공

“제네시스 챔피언십서 만나요”…하만, G90 탑재 ‘뱅앤올룹슨’ 청음 제공 [사진제공=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

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가 KPGA·DP월드투어 주관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400만달러 규모의 글로벌 대회다. KPGA 투어와 LPGA 투어, DP월드투어 소속 120명의 최정상급 선수가 대거 참가한다.

하만코리아는 대회가 열리는 동안 10번홀 티박스에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에게 청음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청음 부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부스 방문객들은 제네시스와 하만의 사운드 엔지니어들이 협업 개발한 ‘버추얼 베뉴 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다. 버추얼 베뉴는 유명 공연장의 음장 특성을 섬세하고 정확하게 측정하여 알고리즘을 통해 차량 내에서 재현하는 기술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서 만나요”…하만, G90 탑재 ‘뱅앤올룹슨’ 청음 제공 [사진제공=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

제네시스 G90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에 적용된 버추얼 베뉴 라이브는 실내에 8개의 마이크와 총 23개의 스피커로 차량 내 음향 신호를 실시간 분석하는 게 특징이다. 음악뿐 아니라 탑승자들의 목소리와 박수 소리도 실제 공연장에서 듣는 것과 같은 최적의 음장 효과를 적용한 사운드를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하만코리아는 10번홀 청음 부스와 함께 18번홀에서는 ‘그린 사운드 청음 존’을 운영한다. 10번 홀과 18번 홀이 내려다 보이는 제네시스 스위트에서 뱅앤올룹슨 헤드폰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하는 순간을 눈으로 보는 것과 동시에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한편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은 제네시스 최고급 세단 G90 롱휠베이스 모델에 기본 적용되며 그 외 G90 모델은 선택 옵션으로 제공된다. GV60, GV80 및 GV80 쿠페, G80, GV70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선택 사양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