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럭셔리 사령탑' 노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번에는 치치 전 브라질 감독 눈독

김태석 기자 2024. 10. 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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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 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차기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슈라크 알 와사트> 는 25일 새벽(한국 시간) 공식적으로 경질이 발표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대신할 후임자로 치치 감독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아슈라크 알 와사트> 는 치치 감독의 에이전트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자들과 협의를 하기 위해 리야드로 떠났으며, 계약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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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치치 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차기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슈라크 알 와사트>는 25일 새벽(한국 시간) 공식적으로 경질이 발표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대신할 후임자로 치치 감독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아슈라크 알 와사트>는 치치 감독의 에이전트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자들과 협의를 하기 위해 리야드로 떠났으며, 계약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63세인 치치 감독은 지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2022 FIFA 브라질 월드컵 당시 '삼바군단'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했던 지도자로 유명하다. 치치 감독은 당시 브라질을 이끌고 대회 8강 진출을 2회 연속 이루었다. 또한 2019년에는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주도하기도 했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 한동안 휴식을 취하던 치치 감독은 최근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를 지휘했었지만 성적 부진 때문에 지난 9월 30일 해임되어 현재 '야인' 상태다. 따라서 합의점만 찾는다면 사우디아라비아 지휘봉을 잡는 건 문제없을 듯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11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그룹 5라운드 호주전, 6라운드 인도네시아전을 치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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