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빠진 토트넘, 알크마르에 1-0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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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빠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진땀승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3연승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AZ 알크마르(네덜란드)를 1-0으로 눌렀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7위로 부진하지만 유로파리그에선 3연승(승점 9)으로 전승을 유지하며 2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예고대로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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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빠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진땀승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3연승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AZ 알크마르(네덜란드)를 1-0으로 눌렀다. 토트넘은 히샤를리송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신승을 따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7위로 부진하지만 유로파리그에선 3연승(승점 9)으로 전승을 유지하며 2위에 자리했다. 36개 구단이 경쟁하는 리그 페이즈에선 1∼8위가 16강에 직행, 9∼24위가 플레이오프를 거쳐 추가 합류한다.
손흥민은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예고대로 결장했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에 시달렸던 손흥민은 지난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EPL 경기에서 복귀, 1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손흥민은 경기를 마치고 다시 햄스트링 부위의 불편함을 호소, 이날 제외돼 휴식을 취했다. 토트넘은 알크마르를 상대로 전력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히샤를리송과 티모 베르너 등 주축 선수들로 공격진을 꾸렸다. 하지만 위협적이지 못했다.
토트넘은 점유율에서 58-42%로 앞서는 등 알크마르를 몰아쳤지만 골을 넣지 못해 애를 먹었다. 토트넘은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고 후반 8분에서야 선제골을 넣었다. 루카스 베리발이 박스 안에서 반칙을 유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히샤를리송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추가골에 실패, 히샤를리송의 페널티킥 득점이 결승골로 남았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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