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후원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 개최

박미리 기자 2024. 10. 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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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인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의 본선 경영이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매년 GMF 행사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은 발달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전주와도 같다"면서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동행에 기꺼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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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GMF 시상식 후 명성 SK어스온 사장(왼쪽에서 14번째)과 수상자 및 내빈들이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인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의 본선 경영이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GMF가 시작된 2017년부터, GMF의 후원을 맡아왔다.

본선에는 앙상블 하모니아를 비롯해 클래식과 실용음악 분야 총 6개 연주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들은 올해 초 총 47개 연주팀(422명)이 참여한 예선을 뚫고 선발됐다. 이후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전문 음악가 레슨을 받으면서 탄탄한 연주실력을 뽐냈다. 이석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비롯한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은 총 4개팀에 돌아갔다.

지난 8년간 GMF에는 총 238개팀, 250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대회 참가를 계기로 취학과 취업, 사회적기업 창업 등 자립의 꿈을 펼쳐왔다. 특히 뛰어난 연주실력을 기반으로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는 등 전문 공연팀으로 발돋움하거나, 독주회를 열고 음반을 발매하는 연주자도 나왔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매년 GMF 행사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은 발달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전주와도 같다"면서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동행에 기꺼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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