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때린 형에게 화가 나 흉기 휘두른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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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때린 것에 화가 나 형에게 흉기를 휘두른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8분께 이천시 신하리의 한 아파트에서 A군이 자신의 형인 B군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에 화가 난 A군은 부엌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B군에게 휘둘렀고, B군은 A군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손과 허벅지 등에 상처를 입었다.
A군은 형사처벌 미성년자인 촉법소년으로 확인,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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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때린 것에 화가 나 형에게 흉기를 휘두른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8분께 이천시 신하리의 한 아파트에서 A군이 자신의 형인 B군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당시 이들은 함께 집안일을 하고 있었는데, B군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A군을 주먹으로 폭행했다.
이에 화가 난 A군은 부엌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B군에게 휘둘렀고, B군은 A군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손과 허벅지 등에 상처를 입었다.
싸움이 난 후 방에서 자고 있던 모친이 이를 발견, 119에 신고했다.
A군은 형사처벌 미성년자인 촉법소년으로 확인,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다.
A군을 폭행한 B군은 촉법소년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B군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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