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웹툰, 109억원 규모 유상증자 완료…투믹스 지분 확보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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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수성웹툰이 최대주주 투믹스홀딩스를 대상으로 진행한 10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믹스홀딩스의 수성웹툰 보유 지분율은 45.09%에서 53.3%로 늘었다.
수성웹툰 관계자는 "투믹스 지분을 70% 이상 확대하는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투믹스와 HBM 반도체 장비 회사들의 손익이 반영되면 매출액 1000억원대, 영업이익률 20% 수준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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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수성웹툰이 최대주주 투믹스홀딩스를 대상으로 진행한 10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믹스홀딩스의 수성웹툰 보유 지분율은 45.09%에서 53.3%로 늘었다.
이번 유상증자가 순조롭게 완료됨에 따라 자회사 투믹스의 지분 확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수성웹툰 관계자는 “투믹스 지분을 70% 이상 확대하는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투믹스와 HBM 반도체 장비 회사들의 손익이 반영되면 매출액 1000억원대, 영업이익률 20% 수준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성웹툰은 투믹스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어 K-웹툰 수요 증가에 따른 이익률 신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투믹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290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수성웹툰은 올해 영업이익 13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성웹툰은 액면가 500원 주식 10주를 5000원 주식 1주로 변경하는 10대 1의 액면 병합을 추진 중이다. 병합이 완료되면 주식 총수는 1억1747만주에서 1175만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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