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경질된 만치니 감독, 이제 관심사는 그의 초대형 위약금

김태석 기자 2024. 10. 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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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결국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경질했다.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SAFF)는 25일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에서 해임했다.

몬테네그로 매체 <비예스티> 는 만치니 감독의 위약금이 최소 2,500만 유로(약 373억 원), 최대 3,000만 유로(약 448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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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우디아라비아가 결국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경질했다.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SAFF)는 25일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에서 해임했다. 만치니 감독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그룹 3라운드 일본전 0-2 패배, 4라운드 바레인전 1-1 무승부에 그치며 큰 비판을 받았다. 심지어 기자회견에서 선수를 공개 저격하고, 팬들과 욕설이 섞인 대화를 주고받는 등 문제가 될 만한 행동도 했다. 결국 만치니 감독과 동행은 끑나고 말앗다.

위약금 문제에 시선이 모인다. 몬테네그로 매체 <비예스티>는 만치니 감독의 위약금이 최소 2,500만 유로(약 373억 원), 최대 3,000만 유로(약 448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금액은 연봉이기 때문에 북중미 월드컵까지 계약 기간을 떠올리면 여기에 최소 두세 배에 달하는 위약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11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그룹 5라운드에서 호주와 대결하며, 6라운드에서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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