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비화공 신규수주 공백…삼성E&A, 신저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화학공업 분야의 수주가 급감한 삼성E&A 주가가 25일 52주 신저가로 내려섰다.
삼성E&A는 전날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연간 2~3조원대 신규수주를 올렸던 비화공 신규수주가 2022년부터 6조원, 2023년 8조원에 육박하면서 전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는 점에서 비화공 신규수주의 공백은 동사의 향후 실적 불확실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비화학공업 분야의 수주가 급감한 삼성E&A 주가가 25일 52주 신저가로 내려섰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삼성E&A(028050)는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48% 내린 1만 9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만 86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E&A는 전날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한 실적이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만 “화공 및 비화공 매출의 동시 감소에도 불구하고 화공 부문에서의 정산이익이 910억원 가량 반영된 것이 시장기대치 상회의 주 요인”이라며 “3분기 중 신규수주는 부재했으며, 11개 분기 연속 조단위 수주를 지속해왔던 비화공 부문도 약 3800억 원으로 규모가 줄었다”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