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찬 바람 불면 위험…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고통 '심근경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심장 근육이 괴사하며 급사할 수 있다.
평소 심근경색 증상을 숙지하고 해당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빨리 병원을 방문해야 생명을 지킬 수 있다.
급성 심근경색 발생 시 일부 심장 근육이 영구적으로 죽게 돼 기능을 상실하고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여러 원인에 의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에 산소가 통하지 않고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급성 심근경색 발생 시 일부 심장 근육이 영구적으로 죽게 돼 기능을 상실하고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심근경색의 대표 증상은 가슴 통증이다. 명치 쪽이나 가슴 한가운데 나타나는 통증이 일반적이다. 환자들은 보통 해당 통증을 '가슴을 짓누른다' '쥐어짜는 듯하다' '칼로 도려내는 듯하다'고 표현한다. 통증은 좌측 팔, 목, 턱 등 배꼽 위 신체 부위로 퍼져나갈 수도 있다.
호흡곤란과 함께 의식에 문제가 생기는 것도 심근경색 증상이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환자는 극도로 불안해하고 안절부절못하며 의식 상태가 저하되기도 한다. 이 밖에 식은땀, 구토, 위통, 식욕부진 등도 심근경색 증상으로 꼽힌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가능한 움직이지 않고 119를 불러 대형병원에 이동해야 한다. 증상이 나아질 것이란 막연한 기대감은 갖지 않는 게 좋다. 개인병원, 약국, 한의원 등을 방문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필요하다. 최대한 빨리 일차적 관상동맥 중재시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가 치료받아야 심근 괴사를 막을 수 있다.
질병청은 "심한 흉통이 30분 이상 지속하고 식은땀이 동반되면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신속하게 병원 응급실을 내원해 심전도 검사와 심근 효소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클라라, 흰티+청바지에도 감출 수 없는 '볼륨 몸매' - 머니S
- 올블랙+포니테일 스타일… 다니엘 "시크한 가을여신" - 머니S
- 오토바이에 올라탄 홍은채… 오프숄더도 힙하게 - 머니S
- 한소희, 관능미 넘치는 자태… 블루 스타킹 '아찔' - 머니S
- 나나, 속옷에 재킷 걸친 채… 보이시+섹시 매력 발산 - 머니S
- "이건 사기 아니냐"… 쥐포 배달시킨 누리꾼, 분노한 이유 - 머니S
- 최민환 업소 다녔나… 율희 "가족 보는데 가슴에 돈 꽂아" - 머니S
- "변우석 되고 임영웅 안 된다?"… '연예인 전용문' 특혜 논란 - 머니S
- "좀 더 커서 오렴"… 트럭서 떨어진 새끼돼지, 하필 돼지국밥집 앞 - 머니S
- 부산 미군 보급창고 화재, 12시간째 진화 중… 인명피해 無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