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내덕동 민간임대아파트 ‘안덕벌 라씨엘로’, 청주시 통합심의 통과
청주 내덕동 국립현대미술관 옆 초고층 랜드마크 민간임대아파트 ‘안덕벌(내덕) 라씨엘로’가 지난 23일 열린 청주시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안덕벌(내덕)라씨엘로가 청주에서 처음으로 민간임대아파트 통합심의(건축, 경관, 교통)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돼 오는 11월 중 주택건설사업승인을 접수하고 연내 사업 승인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일정에 따라 내년 3월에는 사업부지 철거 완료 및 착공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안덕벌(내덕)라씨엘로는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169-1번지 일원에 최고 42층 높이로 조성되는 민간임대아파트다. 총 660세대 규모의 국민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안덕벌(내덕)라씨엘로는 임대 분양가가 저렴해 부담이 적고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10년 후 분양 전환 시 우선 분양 대상자로 선정돼 더욱 유리하다.
또 중도금 7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임대가 끝나고 난 뒤에는 임차 보증금을 100% 반환받을 수 있다. 이런 좋은 조건으로 84B 타입은 모집 마감됐으며 일부 잔여 세대를 모집 중에 있다.
안덕벌(내덕)라씨엘로 관계자는 "청주시 민간임대주택 통합심의를 처음으로 통과한 만큼 주택건립사업 추진 및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덕벌(내덕)라씨엘로 분양 문의는 대표전화 또는 모델하우스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실 “김 여사, 희림에 아는 사람 없어···우리가 대선 테마주 만든 건 아니잖나”
- 물보다 진한 핏줄의 배신···21억 사기 친 조카, 치매 얻은 삼촌
- “웃으면서 ‘갔구나. 우리는 김수미를 잠시 기억하자’ 그렇게 보내주면 된다”
- [음담패설 飮啖稗說]"내가 갈 때까지 씻지 말고 기다리시오"...황제도 반했다
- 경찰, 문다혜 음주운전 사고 택시기사가 치료받은 한의원 압수수색
- 한동훈 소개 빠뜨린 박근령···논란되자 “긴장해 실수”
- 재보선 참패 후 장외집회 나선 조국혁신당, 그 속사정은
- 새벽시간 도로에 누운 주취자 사망케 한 운전자, 항소심서도 ‘무죄’
- 대통령실 “관저 내 김 여사 호화시설 주장은 허위”
- 윤 대통령, 윤·한 면담 때 직사각형 직접 골랐다···테이블의 정치학 [여의도앨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