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전남편 최민환 업소 성매매 폭로…내일(26일) FT아일랜드 콘서트 취소되나

황혜진 2024. 10. 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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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머 최민환이 업소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 밴드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가오숑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터진 충격적 논란에 어떤 공식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 가운데 최근 최민환과 이혼한 가수 율희가 최민환의 업소 출입 및 20대 여성 성매매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최민환의 업소 논란이 터진 가운데 FT아일랜드가 예정대로 무대에 오를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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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민환, 뉴스엔DB
사진=FT아일랜드,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드러머 최민환이 업소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 밴드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가오숑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터진 충격적 논란에 어떤 공식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FT아일랜드는 10월 26일 가오슝, 11월 10일 마카오에서 아시아 투어 ‘2024 FTISLAND LIVE ‘PULSE’ IN ASIA’(2024 에프티아일랜드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8월 2일 아시아 투어 계획을 발표한 후 9월 14일 마닐라를 시작으로 9월 28일 홍콩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한 상황.

이 가운데 최근 최민환과 이혼한 가수 율희가 최민환의 업소 출입 및 20대 여성 성매매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율희는 10월 24일 개인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1년 전 최민환의 업소 출입 사실을 알게 된 후 자신의 인생이 180도로 바뀌었으며 1년간 가정과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음을 밝혔다.

해당 영상에는 2022년 최민환의 음성이 담긴 녹취록 여러 개가 포함됐다. 최민환은 “형 어디 놀러 가고 싶은데 갈 데 있나? 거기에 아가씨가 없대요. 대기가 엄청 길대요", "거기는 주대가 어떻게 돼요?", "여기 아가씨가 없다네?", "금액 텔레그램으로 보내줄 수 있나", "형이 가서 아가씨 초이스 되는지 물어봐 달라", "근처 호텔 갈 데 있나? 모텔도 상관없다" 등 발언을 내뱉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11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할 예정이다. 최민환의 업소 논란이 터진 가운데 FT아일랜드가 예정대로 무대에 오를지 이목이 집중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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