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분기 호실적…HBM 이익 기여도↑-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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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의 실적에 HBM(고대역폭메모리)의 이익 기여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25일 분석했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은 이전 분기 대비 7% 증가한 17조57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 증가한 7조300억원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AI(인공지능) 수요 확대에 따라 HBM, eSSD(기업용 솔리드 테스트 드라이브) 중심의 판매 증가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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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의 실적에 HBM(고대역폭메모리)의 이익 기여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은 이전 분기 대비 7% 증가한 17조57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 증가한 7조300억원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AI(인공지능) 수요 확대에 따라 HBM, eSSD(기업용 솔리드 테스트 드라이브) 중심의 판매 증가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4분기 12단 HBM3E 출하 비중 확대로 인해 HBM의 이익 기여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4년과 2025년의 연간 영업이익은 각각 23조4000억원, 37조6000억원으로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SK하이닉스가 이번 실적 발표에서 AI 기술 고도화로 인한 HBM 추가 수요 가능성과 부족한 수급 여건을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 보수적인 메모리 반도체 설비투자(CAPEX) 집행과 12단 HBM3E는 반도체 후공정에서의 높은 기술적 난이도를 감안하면 내년 HBM 공급 과잉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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