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이진숙 유튜브 출연은 자기방어…野감사요구 내로남불"

이정현 2024. 10. 25. 0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장인 이상휘 의원은 25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유튜브에 출연한 것은 자기방어 차원"이라며 "야당 주도의 감사요구 의결은 내로남불"이라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국정감사에서 야당 주도로 이진숙 위원장의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출연과 페이스북 활동상 소위 '정치적 발언'을 공무원으로서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으로 문제 삼아 감사원 감사 요구를 의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장인 이상휘 의원은 25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유튜브에 출연한 것은 자기방어 차원"이라며 "야당 주도의 감사요구 의결은 내로남불"이라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국정감사에서 야당 주도로 이진숙 위원장의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출연과 페이스북 활동상 소위 '정치적 발언'을 공무원으로서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으로 문제 삼아 감사원 감사 요구를 의결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이진숙 위원장의 경우 탄핵으로 직무정지 상태이고, 자기방어 차원에서 한 발언임에도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키려고 발언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야당에는 현직 방통위원 신분으로 수십 개 정치적 포스팅을 했던 분도 있다"며 "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은 '내로남불' 식으로 이진숙 위원장을 문제 삼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어 "이진숙 위원장에 대한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인데 또 감사 요구안을 내는 것은 권한 남용"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휘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lis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