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모티브, 3Q 실적 컨센서스 하회…투자의견 ‘보유’-NH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25일 SNT모티브(06496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2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감소하고 영업이익 220억원으로 같은 기간 23.7% 줄어 당사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세전이익은 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6% 줄어 감소폭이 컸는데 기말환율 하락(2분기말 1389원에서 3분기 말 1320원으로 하락)에 따라 외화자산 평가손실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SNT모티브(06496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3분기 전동화 매출비중은 25.4%(2023년 3분기 39.9%)로 하락했다”며 “지난해 말 GM Bolt 생산중단 이후 현재 전동화 매출액은 현대차그룹향 모터(HEV/EV)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전기차 생산 감소에 따라 현대차그룹 전동화 매출액은 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감소했다. 이 중 HEV모터 비중은 약 89%로 성장세를 지속했다”며 “HEV모터 성장세가 전기차 생산 감소 영향을 일부 상쇄하고 있지만, 의미 있는 장기 성장을 위해서는 EV모터 신규 수주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4분기는 방산부문 계절성(하반기 매출 증가) 등을 고려할 때 3분기 대비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장기적으로는 전동화 사업에서의 신규수주(현대차그룹 또는 GM 등 기타 OEM) 확보를 통한 성장 잠재력 확충이 저평가에서 벗어나기 위한 필요 조건”이라고 판단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