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이음매 침목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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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아스팔트 전문기업 한국석유공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이음매 침목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철도의 이음매는 끊어진 레일과 레일 사이를 여러 부재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이음매 침목은 철도 궤도 구간 중 3대 취약 요소 중 하나였던 개소를 보완할 수 있어 철도 사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처짐이 감소되면 자갈 다짐 주기가 길어지고, 궁극적으로 유지 보수 비용이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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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산업용 아스팔트 전문기업 한국석유공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이음매 침목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철도의 이음매는 끊어진 레일과 레일 사이를 여러 부재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결손 부위의 불연속적인 구조로 인해 열차가 달리는 동안 충격과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이음매 구간의 특성상 레일과 침목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아래로 처지게 되며, 이로 인해 더욱 많은 유지 보수 비용과 시간이 발생하게 된다.
이번 한국석유가 개발한 이음매 침목은 기존의 단일 횡침목 형태와는 다른 다수의 횡침목과 종침목이 연결돼 하나로 제작됐다. 해당 침목은 다수의 침목을 하나로 구성함으로써 보다 넓은 면적이 자갈과 접촉, 하중 분산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로 인해 레일과 침목의 처짐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이음매 침목은 철도 궤도 구간 중 3대 취약 요소 중 하나였던 개소를 보완할 수 있어 철도 사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처짐이 감소되면 자갈 다짐 주기가 길어지고, 궁극적으로 유지 보수 비용이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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