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매각설에도 최선호주 유지-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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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25일 클래시스(214150)에 대해 최근 불거진 매각설에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 2000원을 유지했다.
이정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대주주인 베인캐피탈 지분 매각 이슈가 기사화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며 "이루다 합병 신주 90만주 출회도 일부 영향을 줬다. 최대주주 매각이 동사에 대한 성장성 둔화로 해석된 부분이 가장 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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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25일 클래시스(214150)에 대해 최근 불거진 매각설에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 2000원을 유지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의 통상적인 투자 기간 대비 짧은 기간이지만 높은 수준의 내부수익률(IRR)을 감안하면 매각 통한 회수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동사의 핵심 제품인 슈링크 시리즈는 전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미용 시술 시장인 한국에서 5년 이상 시장점유율(MS) 70%를 유지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라며 “비침습 RF인 볼뉴머를 출시해 포트폴리오 다각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2025년 미국과 유럽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오는 4분기 이루다 합병으로 인한 인오가닉(In-organic) 성장 효과를 확인할 전망”이라며 “매각설에도 불구하고 최선호주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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