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쉬운 실적…적극적인 주주환원책 긍정적-NH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이 25일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실적이 아쉽지만 수요 개선 가능성과 주주환원 정책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이어 "4분기에도 가전 수요 부진 영향으로 기대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지만 2025년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최근 발표한 추가 주주환원 정책 방향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이 25일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실적이 아쉽지만 수요 개선 가능성과 주주환원 정책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 3분기 실적은 전장 및 IT기기 수요 둔화,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6% 줄어든 7519억원"이라고 했다.
이어 "4분기에도 가전 수요 부진 영향으로 기대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지만 2025년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최근 발표한 추가 주주환원 정책 방향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3분기 순이익의 경우 배터리팩 관련 사업 철수 관련 중단영업손실 2566억원 영향으로 추정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또 "예상보다 부진한 수요와 운송비 상승 영향으로 4분기 실적도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 하회가 예상된다"며 "2025년에도 비용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연간 영업이익을 4.4% 하향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이미 낮아진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과 기보유 자사주 소각 및 추가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2025년 수요 개선 가능성 고려시 현재 주가는 적극 매수해야하는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율희 "최민환 업소 다녔다"…성매매 여성 찾는 녹취록 작심 폭로 - 머니투데이
- '싱글맘' 이지현, 노후 걱정에…국숫집서 일하는 근황 "생애 첫 알바" - 머니투데이
- 임형준 "톱배우들 출연료 공개해야.…내 페이는 20년 전 가격" - 머니투데이
- 술값 수백만원 쓰고 외박하는 남편…아내 "정신병원 끌고 갔지만" - 머니투데이
- '꽃남' 오디션, 24살 구혜선에 "나이 많다"…작가는 붙잡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수위 조절한 이스라엘 "보복 목표 달성했다"… 이란은 휴전 촉구 - 머니투데이
- 대통령실 "유·사산 휴가 5일→10일, 배우자도 신설…난임 지원 강화" - 머니투데이
- 여에스더 "우울증에 홍혜걸도 한몫…치료 부작용으로 기억력 손실" - 머니투데이
- 유채꽃밭서 웃는 김수미…"재밌게 해달라더니" 탁재훈 캐나다서 애도 - 머니투데이
- 간미연 "베이비복스 때 해외 땅 1000평씩 선물 받아" 무슨 사연?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