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울산vs4위 포항 ‘동해안 더비’, 2위 강원vs3위 김천…챔프 최대 ‘분수령’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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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경쟁을 향한 최대 '분수령'이 온다.
선두를 지키고 있는 울산 HD(승점 62)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지만, 2위 강원FC(승점 58)과 3위 김천 상무(승점 57)의 추격도 계속되고 있다.
선두 울산과 4위 포항이 시즌 마지막 '동해안 더비'를 펼친다.
반면 김천은 울산과 2연전에서 1무1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강원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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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우승 경쟁을 향한 최대 ‘분수령’이 온다.
K리그1 우승 경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선두를 지키고 있는 울산 HD(승점 62)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지만, 2위 강원FC(승점 58)과 3위 김천 상무(승점 57)의 추격도 계속되고 있다. 4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2)는 우승 경쟁에서는 다소 멀어져 있지만 지금 순위를 지켜야 다음 시즌에도 아시아 무대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선두 울산과 4위 포항이 시즌 마지막 ‘동해안 더비’를 펼친다. 두 팀은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맞대결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울산이 2승1패로 앞서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29라운드에서는 울산이 승리했는데, 양 팀이 9골을 터트려 화끈한 경기를 펼친 바 있다.
두 팀 모두 주중에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나란히 패했다. 포항은 이동 거리가 먼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원정길에 올랐다가 0-1로 패했다. 울산은 홈에서 비셀 고베(일본)에 0-2로 고배를 마셨다. ACLE 3연패로 다소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였다.
그런 만큼 ‘동해안더비’에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 포항은 선수단의 체력 회복 여부가 관건이다. 박태하 감독은 부리람 원정에 주전 자원들을 대거 데려갔다. ‘젊은 피’들을 후반에 기용하긴 했으나 이동 거리가 만만치 않아 부담이 있다. 더욱이 조르지를 제외하면 최전방 공격수 자원들이 연이어 쓰러져 고민이 크다.
울산은 홈에서 경기를 치른 만큼 포항과 비교해 체력에서는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다만 최전방 공격수 주민규의 침묵이 길어지는 모습이다. 주민규는 고베전에서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놓치는 등 발끝이 무뎌져 있다. 울산은 고비에서 다시 만난 ‘라이벌’ 포항을 넘지 못한다면, 리그 3연패도 빨간불이 켜질 수밖에 없다.
2위 강원과 3위 김천도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피할 수 없는 ‘정면승부’를 펼친다. 두 팀의 격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이날 승리해 승점 3을 챙기는 팀은 울산과 끝까지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다. 특히 강원의 경우 36라운드에서 울산을 만나기 때문에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뒤집기도 가능해진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2승1패로 김천이 앞서 있다.
강원은 최근 3경기 무패(2승1무)를 달리는 중이다.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올 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한 FC서울을 꺾었다. 반면 김천은 울산과 2연전에서 1무1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강원에 내줬다. 김천은 최전방 공격수로 번갈아 가며 출전하는 박상혁과 유강현이 각각 3경기와 5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승리하는 팀은 우승 가능성을 이어 나갈 수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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