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국제 인증 잇따라⋯팜 사업 지속가능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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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인도네시아 팜 사업 법인인 PT.BIA가 팜 폐유에 대한 ISCC EU와 ISCC CORISIA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건의 인증 취득을 통해 팜 폐유의 부가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유럽 연합과 국제 항공 산업에서의 성장 기회를 극대화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팜 오일 회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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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인도네시아 팜 사업 법인인 PT.BIA가 팜 폐유에 대한 ISCC EU와 ISCC CORISIA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팜 폐유는 팜유 착유 과정 중에 발생하는 팜 폐수(POME)에서 회수된 오일을 말한다.
ISCC EU는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지침에 따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바이오 연료 생산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글로벌 인증이다. 한국에서 유럽시장으로 바이오 연료 및 원료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유럽 시장 사업 확대를 위한 판매처 다각화 기회도 얻게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ISCC CORSIA는 국제 민간 항공기구(ICAO)의 국제 항공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에 따라 항공 연료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인증제도다. 회사는 최근 국제 항공산업에서 탄소 배출 감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항공유(SAF) 생산을 위한 원료 공급 자격을 갖췄다. 이를 통해 항공 연료시장에 진출함과 동시에 항공 산업의 탄소 중립 이행 목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건의 인증 취득을 통해 팜 폐유의 부가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유럽 연합과 국제 항공 산업에서의 성장 기회를 극대화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팜 오일 회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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