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먹을까 와인 마실까… 빵·와인을 좋아하는 당신 대전으로 가라 [최현태 기자의 와인홀릭]
대전국제와인엑스포 10.27∼11.3 DCC·한빛탑 일원서 열려/사상 최대 규모 17개국 230여개 와이너리 와인, 한국 소비자 만나/무료시음하고 착한가격에 와인 구매 가능/아시아와인트로피·오가닉와인쇼·국제와인컨퍼런스도 개최/신나는 와인게임·먹거리 즐기고 재즈공연도 가을밤 수놓아



대전국제와인엑스포 2024의 포문은 27~30일 4일 동안 대전컨벤션센터(DCC) 2전시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와인트로피(Asia Wine Trophy)가 엽니다.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아시아와인트로피는 국제와인기구(OIV)가 공인한 유일한 아시아의 와인품평대회입니다.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점수를 매긴 뒤 메달을 수여하며 상을 받은 와인들은 대전의 상징인 한빛탑 마크가 새겨진 메달 스티커를 병에 달고 전세계 소비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세계에 400여명뿐인 ‘와인의 신’ 마스터오브와인(MW), 양조학자, 소믈리에, 수입사 등 와인유통관계자, 와인교육가, 와인전문기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5~6명이 한 팀을 이뤄 그랑골드(92점 이상), 골드(85점 이상), 실버(82점 이상)로 점수를 매깁니다.




행사기간동안 열리는 국제와인컨퍼런스는 2018년 한국관광공사의 컨퍼런스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내용이 알차게 구성됩니다. 특히 와인 전문가는 물론, 일반 소비자도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컨퍼런스로 꾸며집니다. 올해는 13개국 초청강사 25명이 23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전문가세션은 28~30일(DCC 제1전시장 중회의장) 진행됩니다. 28일에는 ‘오가닉 와인의 트렌드’를 주제로 슬로베니아 와인 모비아(Movia)가 소개됩니다.
또 조지아 국립와인청 주류평가위원회 위원장 안나 고다프렐리제(Anna Godabrelidze)가 방한해 8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와인 발상지 조지아의 전통방식 크베브리 숙성 와인을 소개하는 ‘크베브리 앰버 와인(Qvevri Amber Wine)’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합니다. 또 헝가리를 대표하는 세계 3대 주정강화 와인의 토카이(Tokaj)도 만납니다. 29일에는 스페인 화이트 생산지역 바이하다(Bairrada) 와인의 다양성을 만나는 세미나를 시작으로 ‘헝가리 와인과 한국음식의 페어링’이 소개됩니다.


일반인세션은 11월1~3일(DCC 제2전시장 행사장) 진행됩니다. 1일에는 박형민 전주 와인문화아카데미 원장의 ‘아카데미 성공 스토리’(12시)를 시작으로 몰도바 와인 카르페 디엠(Carpe Diem) 오너이자 와인 메이커 이온 루카(Ion Luca)가 몰도바 와인의 매력을 소개하고(오후 1시), 몰도바 와이너리 라다치니(Radacini) 바실레 루카(Vasile Luca) CEO가 수입사 아베크와인 최태호 대표와 함께 라다치니 와인의 매력을 전합니다.(오후 2시) 또 전유리 라운지 알트 오너 소믈리에의 ‘오스트리아 와인산지로 떠나는 여행’ 마스터 클래스에선 바하우(Wachau)와 캄프탈(Kamptal) 지역 와인이 소개됩니다.(오후 3시30분)



변정환 블릭와인아카데미 원장이 진행하는 국제와인전문가 과정 WSET 레벨 1, 2 자격인증 과정(25~11월 3일 ·DCC 제2전시장 301호)도 진행됩니다. 그동안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분들은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니 꼭 도전해 보세요. 이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소믈리에를 뽑는 국가대표소믈리에경기대회(2~3일 DCC 제1전시장 202호)도 열립니다.


일반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대전국제와인엑스포는 11월 1~3일 오전 11시~오후 6시(1일은 오후 7시까지) DCC 2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입장료는 2만원이며 25일까지 온라인 사전예매는 30% 할인됩니다. 현장등록은 5000원 선불카드가 증정됩니다. 올해는 헝가리가 주빈국으로 참여하며 17개국 230여개 와이너리 와인들이 나오는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수입사 70여개가 부스를 차리고 해외에서 와이너리 60여개의 생산자들이 한국을 찾습니다. 소비자들은 자유롭게 시음하면서 할인된 가격으로 와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 와인 시음존이 따로 마련되고 수입와인은 물론, 한국와인도 소비자를 만납니다. 또 대전 우리술 한마당, 청년 푸드 페어링존도 마련되고 시민 소믈리에 경기대회(2일 오후1~2시), 스파클링 와인쇼(3일 오후 4~5시), 아시아와인트로피 시상식(2일 오후 2~3시), 와인경매 기부 이벤트(1~3일 오후 1시, 5시)도 진행됩니다.



최현태 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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