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의 대상은?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오늘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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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모두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으로 자리매김한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이 25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대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공연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유일무이한 시상식이다.
공연예술계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2013년 공식 출범해 이듬해 제1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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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들 참석
뉴진스·NCT도영 등 축하공연 마련
시상식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모두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으로 자리매김한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이 25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대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올해 시상식 사회는 아나운서 김일중이 맡는다. 김일중은 정확한 발음과 차분하고 신뢰감 있는 진행,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소통 능력을 갖춰 아나운서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시상식에서도 안정적이면서도 유쾌한 진행으로 시상식을 책임질 예정이다.
부문별 9명씩으로 구성한 54명 심사위원단이 최우수작 공연을 선정했다. 올해는 △연극 ‘장녀들’(극단 프로젝트 아일랜드) △클래식 ‘바흐 요한 수난곡’(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무용 ‘탈, 굿’(허창열) △국악 ‘조영숙×장영규×박민희-조 도깨비 영숙’(세종문화회관) △뮤지컬 ‘섬: 1933~2019’(라이브러리컴퍼니×국립정동극장) △콘서트 ‘NCT 127-네오 시티: 더 유니티’(SM엔터테인먼트)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6개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 중 1편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해 이날 시상식에서 최초로 발표한다. 영예의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수여한다.
시상식과 함께 한 해 동안 무대 위에서 감동을 선사해온 공연예술인을 격려하는 의미를 담은 축하공연도 펼친다. 프런티어상 수상자 뉴진스, 콘서트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NCT 멤버 도영의 특별한 무대가 마련돼 있다. 해금앙상블 셋닮은 지난해 대상에 이어 올해는 오프닝 공연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소리꾼 김준수, 그룹 트렌드지 등도 출연해 우리 소리의 매력부터 K팝까지 다채로운 축제를 선사한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곽재선 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우리은행·KG·할리스가 후원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앞에서 레드카펫 행사도 펼친다. 시상식은 유튜브 채널 ‘이데일리 프렌즈’에서 생중계한다. 실시간 라이브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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