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오늘 대구 방문…보수 텃밭서 세력화 시동

이비슬 기자 2024. 10. 25.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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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텃밭 대구를 방문한다.

당 대표 자격으로 대구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7·23 전당대회를 앞둔 7월 12일 합동연설회를 위해 대구를 찾았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 후 당내 계파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대구를 방문하는 일정을 두고 한 대표가 텃밭에서의 세력화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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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주도 포럼 '분권과 통합' 참석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 금정구 서동미로시장을 찾아 윤일현 금정구청장과 함께 상인들에게 당선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2024.10.2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텃밭 대구를 방문한다. 당 대표 자격으로 대구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대표는 이날 대구 북구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리는 '분권과 통합' 포럼에 참석한다.

분권과 통합은 대구시장을 지낸 권영진 의원 주도로 지난해 5월 창립한 단체다. 김기현 전 대표가 지난해 9월 대구를 찾아 초청 강연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번 일정도 권 의원 제안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대구 지역 당원 교육 차원의 취지도 반영됐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7·23 전당대회를 앞둔 7월 12일 합동연설회를 위해 대구를 찾았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 후 당내 계파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대구를 방문하는 일정을 두고 한 대표가 텃밭에서의 세력화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한 대표는 앞서 지난 18일 전남 곡성을 찾아 10·16 재·보궐 선거 낙선 인사를 했다. 지난 22일과 23일에는 각각 인천 강화와 부산 금정에서 당선 감사 인사를 전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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