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관 피해 도망치려다 그만···'병역기피' 20대, 5층 건물서 추락

강유리 인턴기자 2024. 10. 25.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병역법 위반으로 수배 중인 20대 남성이 집에 들이닥친 수사관을 피하려다 5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23일 검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2시 40분께 경기 남양주시의 한 원룸 건물에서 20대 남성 A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수사관들이 A씨를 체포하기 위해 A씨의 집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관들이 문을 두드리자 A씨는 화장실 창문을 통해 도망치려다 5층 높이에서 떨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병역법 위반 혐의로 수배 중···수사관 들이닥치자 도망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병역법 위반으로 수배 중인 20대 남성이 집에 들이닥친 수사관을 피하려다 5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23일 검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2시 40분께 경기 남양주시의 한 원룸 건물에서 20대 남성 A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병역 기피 등의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 당시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수사관들이 A씨를 체포하기 위해 A씨의 집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관들이 문을 두드리자 A씨는 화장실 창문을 통해 도망치려다 5층 높이에서 떨어졌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자세한 수배 사유 등을 밝히긴 어렵다”며 “부상 등을 고려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유리 인턴기자 yur2@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