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디토’, 美 음악전문지 ‘2020년대 최고 노래’ 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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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사진)의 노래 '디토'가 미국 음악 전문지 페이스트가 선정한 '2020년대 최고의 노래 100선'에 포함됐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2022년 발표된 '디토'가 16일(현지 시간) 발표된 이 차트에서 23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페이스트는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발표한 '역사상 가장 훌륭한 미니음반 100선'에서는 뉴진스가 지난해 7월 발표한 곡 '겟 업'을 52위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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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2022년 발표된 ‘디토’가 16일(현지 시간) 발표된 이 차트에서 23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비욘세 등 미국 팝가수들의 노래가 주로 선정된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케이팝 곡은 ‘디토’가 유일하다. 페이스트는 “2020년대 케이팝의 상황을 생각해 보면 뉴진스만큼 큰 인기를 끈 그룹은 없었다”며 “뉴진스가 새롭게 개척한 장르에서의 입지와 그들의 폭발적인 스타성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대표작”이라고 했다.
페이스트는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발표한 ‘역사상 가장 훌륭한 미니음반 100선’에서는 뉴진스가 지난해 7월 발표한 곡 ‘겟 업’을 52위로 선정했다. 페이스트는 당시 “케이팝에서 잘 활용되지 않았던 방식으로 세련되고 미묘한 사운드를 선사한다”고 평가했다.
이호재 기자 ho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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