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빈 행사장에 '대남 삐라'…김건희 여사 비방 내용 포함
류정화 기자 2024. 10. 24. 23:27
용산 대통령실 주변에 떨어져
대북전단, 북한의 30번째 오물풍선에 처음 등장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폴란드 대통령 국빈행사장에는 북한이 보낸 대남 전단, 즉 '삐라'가 날아다녔습니다. 행사를 앞두고 대통령실 직원들이 황급히 이를 치우는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북한이 오늘 새벽 30번째로 보낸 오물풍선에는, 처음으로 '대남전단'이 포함됐습니다. 여기엔 윤석열 대통령 뿐 아니라 김건희 여사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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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에 굴러다니는 종이를 정장을 입은 직원이 뛰어와 얼른 주머니에 넣습니다.
화단 주변을 샅샅이 살피고 주변을 둘러보다 하늘을 쳐다보기도 합니다.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북한이 보낸 대남 전단, 이른바 '삐라'가 날아온 겁니다.
오늘 오후,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은 폴란드 대통령 환영행사가 열리기 직전 상황입니다.
전단에는 윤석열 대통령 뿐 아니라 김건희 여사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북한이 오늘 새벽 보낸 30번째 오물풍선 속에 들어있었던 것들입니다.
오물풍선엔 그동안 아무런 내용없는 쓰레기만 담겨있었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삐라'를 담아서 보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은 국군통수권자를 비방하는 조잡한 수준의 전단까지 보냈다”며 “이로 인한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다시 한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경호처는 "안전점검 결과 물체의 위험성이나 오염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거 절차가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북전단, 북한의 30번째 오물풍선에 처음 등장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폴란드 대통령 국빈행사장에는 북한이 보낸 대남 전단, 즉 '삐라'가 날아다녔습니다. 행사를 앞두고 대통령실 직원들이 황급히 이를 치우는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북한이 오늘 새벽 30번째로 보낸 오물풍선에는, 처음으로 '대남전단'이 포함됐습니다. 여기엔 윤석열 대통령 뿐 아니라 김건희 여사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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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에 굴러다니는 종이를 정장을 입은 직원이 뛰어와 얼른 주머니에 넣습니다.
화단 주변을 샅샅이 살피고 주변을 둘러보다 하늘을 쳐다보기도 합니다.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북한이 보낸 대남 전단, 이른바 '삐라'가 날아온 겁니다.
오늘 오후,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은 폴란드 대통령 환영행사가 열리기 직전 상황입니다.
전단에는 윤석열 대통령 뿐 아니라 김건희 여사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북한이 오늘 새벽 보낸 30번째 오물풍선 속에 들어있었던 것들입니다.
오물풍선엔 그동안 아무런 내용없는 쓰레기만 담겨있었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삐라'를 담아서 보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은 국군통수권자를 비방하는 조잡한 수준의 전단까지 보냈다”며 “이로 인한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다시 한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경호처는 "안전점검 결과 물체의 위험성이나 오염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거 절차가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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