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오븐 열어보니 10대 여성 직원이 숨져있었다"···캐나다 월마트서 무슨 일이

김수호 기자 2024. 10. 2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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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월마트에서 일하던 10대 여성 직원이 대형 오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9일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월마트 베이커리에서 일하던 19세 A양이 매장 대형 오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지 경찰이 대형 오븐 안에서 숨진 A양을 발견한 시간은 오후 9시30분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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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당분간 매장 폐쇄 예정"
월마트 매장·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AP연합뉴스
[서울경제]

캐나다 월마트에서 일하던 10대 여성 직원이 대형 오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9일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월마트 베이커리에서 일하던 19세 A양이 매장 대형 오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당 워크인 오븐은 상업적 규모의 식품 생산을 위한 산업용 베이킹 환경에서 사용된다고 전해졌다.

현지 경찰이 대형 오븐 안에서 숨진 A양을 발견한 시간은 오후 9시30분쯤이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 관계자는 "여러 파트너, 기관을 조사해야 하기에 수사가 꽤 복잡하고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월마트는 성명을 통해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매장을 폐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월마트 측은 "매우 가슴 아픈 소식"이라며 “동료와 유족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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