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 미인대회 대상 과거 공개, 놀라는 정희영에 “쉿 너만 알아”(돌싱글즈6)

[뉴스엔 서유나 기자]

돌싱녀 이진영의 미인대회 출전 과거가 공개됐다.

10월 24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6' 7회에서는 강원도 돌싱 하우스 생활 4일 차 선착순 1대1 데이트를 하는 돌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희영은 진영과 데이트를 나가기 전 지금까지와 달리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향수를 뿌리고 구두를 꺼내고 안절부절 못하다가 가글을 하기까지. 희영의 얼굴엔 생글생글 미소가 가득했다.

희영은 "좀 약간 설레기도 제 지목 1순위였잖나. 그분과 뒤늦은 1대1 데이트를 하니까 정신을 약간 못 차리겠더라"고 인터뷰에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런 희영의 속마음에 이지혜는 "그 정도였어?"라며 깜짝 놀랐고, 이혜영은 "기다리니까 때가 오는구나"라며 흐뭇해했다.

이후 데이트에서 희영은 평소 사진도 잘 안 찍고 소셜 계정도 안 한다고 했던 것과 달리 열정적으로 진영의 사진을 찍어줬다. 그러면서 진영에게 "미스코리아 같다"고 칭찬했고, 진영은 "나 미인 대회도 나갔다. 대상 받았다"고 깨알 자랑했다. 진영은 희영이 "그거 왜 얘기 안 했어?"라며 놀라자 "쉿 너만 알고 있어"라고 너스레 떨었다.

곧 진영의 미인대회 출전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2006년도 출전했었다고. MC들은 "어우 예쁘다", "진짜 미인"이라며 감탄을 거듭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