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 최민희 "'누님상' 당한 증인, 발인 새벽에 했으면 출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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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4일 이날 형제상(喪)을 이유로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우오현 SM그룹 회장에 관해 "새벽에 발인을 했으면 출석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종합감사에서 "우오현 증인은 21일 누님이 돌아가셨고, 오늘이 발인이었다고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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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4일 이날 형제상(喪)을 이유로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우오현 SM그룹 회장에 관해 "새벽에 발인을 했으면 출석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종합감사에서 "우오현 증인은 21일 누님이 돌아가셨고, 오늘이 발인이었다고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 이야기를 적어도 오늘 오전에 문서로 전달했어야 한다"며 "문제는 장지다. 장지가 어디냐에 따라 고려의 여지가 있다"고 했다.
앞서 과방위는 이날 증인으로 채택된 우 회장, 서기석 KBS 이사회 이사장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고, 오후 6시까지 국정감사장에 동행하라고 요구했다.
두 사람 모두 출석하지 않았지만 우 회장의 형제상이 알려지면서 최 위원장은 서 이사장에 관한 고발 안건만 우선 처리하고, 우 회장에 관해선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한 뒤 처리하기로 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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