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상득 빈소 조문…MB "집권여당 대통령 도와야"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고(故) 이상득 전 국회 부의장의 빈소를 조문해 애도를 표했습니다.

정 실장과 성 실장은 오늘(24일) 오후 이 전 부의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습니다.

두 실장은 조문을 마치고 이 전 대통령과 잠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은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은 임기 중 가장 많은 일을 가장 왕성하게 해야 될 시점"이라며 "집권여당은 하나 된 힘으로 대통령을 도와 정부 성공을 돕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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