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인성캠프 강사 자격 논란

천춘환 2024. 10. 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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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최근 열린 충북 초등학교 학생회장단의 '학생 리더 인성 돋움 캠프' 강사 자격을 두고 시민단체와 교육청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충북교육연대는 성명을 통해 '바른 인성의 중요성과 올바른 가치관'이라는 강연에 전과 기록이 14회나 있는 강사를 초빙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고, 강연 주제와도 맞지 않았다면서 충북교육청을 규탄했습니다.

이에 대해 충북교육청은 캠프에 초빙된 강사는 평소 기부와 선행을 이어왔고, 행사의 목적과 취지를 고려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범죄 전력 조회에서도 해당 없음을 통보받아 위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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