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야당 주도로 이진숙 '감사요구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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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24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감사원 감사요구안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의결했습니다.
야당은 이 위원장이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야권 비판 발언을 한 게 공무원으로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며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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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24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감사원 감사요구안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의결했습니다.
야당은 이 위원장이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야권 비판 발언을 한 게 공무원으로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며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야당은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백선기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명예교수를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한 과정에 대해서도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백 명예교수가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지도교수인 데다 여성 혐오 발언과 정치적 편향 논란이 있는 인물이라는 게 야당 주장입니다.
이에 여당 의원들은 "이 위원장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인데 또 감사 요구안을 내는 것은 권한 남용"이라며 반대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 소속인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안건을 표결에 부쳤고, 다수당인 야당 주도로 통과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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