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영업자 평균 대출잔액 전국 세 번째

이종영 2024. 10. 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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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지역 자영업자 한 명당 대출 잔액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습니다.

국회 임광현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2분기 대구 자영업자 한 명 당 평균 대출 잔액은 3억 7천만 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3천만 원 이상 많았고 서울, 부산에 이어 3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천 60조 원으로 일년 전과 비교해 6.6% 증가했습니다.

임의원은 자영업계 위기가 심각하다며 채무조정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내수 활성화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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