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윤♥' 김미려 "가장으로서 중압감 느껴..미칠 것 같다"[같이삽시다][별별TV]

김노을 기자 2024. 10. 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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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미려가 가장으로서 느끼는 중압감을 토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김미려가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미려는 "아무래도 현실적인 고민들이 있다"며 "아이들이 있다 보니 일이 없으면 밥을 먹다가도 심장이 쿵 내려 앉는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혜은이가 "'내가 아니면 안 돼'라는 생각을 하는 게 너무 위험하다"고 조언하자 김미려는 "미칠 것 같다. 그 생각이 너무 많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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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KBS 2TV 방송화면
코미디언 김미려가 가장으로서 느끼는 중압감을 토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김미려가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은이는 김미려에게 "힘든 일이 있기도 하고 그러냐"고 물었다.

김미려는 "아무래도 현실적인 고민들이 있다"며 "아이들이 있다 보니 일이 없으면 밥을 먹다가도 심장이 쿵 내려 앉는다"고 답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어 "혼자라면 그냥 주변에 전화해서 '나 돈 없어. 밥 좀 사줘' 하고 밥 얻어 먹으면 되는데 아이들이 있으니까 그게 아니지 않나. 제가 가족들을 끌고 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혜은이가 "'내가 아니면 안 돼'라는 생각을 하는 게 너무 위험하다"고 조언하자 김미려는 "미칠 것 같다. 그 생각이 너무 많다"고 고백했다.

이에 혜은이는 "나도 그런 생각을 해서 잘못된 길로 들어섰다"고 김미려를 걱정했다.

박원숙 역시 "나도 안다. 가족이 있으니까 짐이 무거운 것 같지만 반대로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김미려는 "좀 내려놔야 할 것 같다"고 다음을 다잡았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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