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키, 오는 27일 ‘솔로 첫 남미투어’ 막 오른다···페루·미국서도 추가 공연 요청
가수 라키의 ‘솔로 첫 남미투어’가 개최 전부터 반응이 뜨겁다.
오는 27일 라키의 2024 남미투어 ‘DANCE WITH ROCKY IN LATIN AMERICA’(댄스 위드 라키 인 라틴 아메리카)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칠레에서 열리는 첫 공연까지 단 3일 남은 가운데, 예매 인증부터 응원법 연습까지 현지 팬들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라키는 27일 칠레 공연과 29일 콜롬비아, 11월 3일 브라질, 11월 5일 멕시코 공연을 확정짓고 투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 공연까지 마지막으로 확정되면서, 팬들의 페루 추가 공연과 미국 투어까지 요청이 쇄도하는 중이다.
‘솔로 첫 남미투어’가 확정된 후 현지 팬들의 큰 호응도 이어졌다. 해외 팬들은 SNS에 예매 인증부터, 라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Masterpiece’(마스터피스) 응원법을 연습하는 등 열기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해외 팬들은 “티켓부터 바로 구했다”, “수년간 가장 기다려왔던 일”, “투어 소식만으로 힘이 됐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응원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라키는 앞서 상반기에 아시아 투어를 전개하며 마카오, 대만,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후 미니 2집 ‘BLANK’(블랭크) 활동을 마치고 하반기에는 남미투어 개최지가 연이어 확정되면서, 해외에서의 라키의 글로벌한 파급력과 인기가 재확인됐다.
라키는 27일부터 2024 남미투어 ‘DANCE WITH ROCKY IN LATIN AMERICA’를 개최하며, 11월에는 일본에서 ROCKY Solo Debut 1st Anniversary Concert ‘Masterp1ece’ in Japan(라키 솔로 데뷔 1주년 기념 콘서트 ‘Masterp1ece’ 인 재팬)으로 팬들을 만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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