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석 22점' LG, 정관장에 역전승…개막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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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2년 차' 유망주 양준석의 활약에 힘입어 안양 정관장을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LG는 24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KCC 프로농구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78-67로 이겼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부산 KCC를 연파했던 LG는 이날 정관장마저 꺾고 개막 3연승으로 리그 선두에 올랐다.
LG에서는 지난해 드래프트 1순위 출신 양준석이 22점 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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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창원 LG가 '2년 차' 유망주 양준석의 활약에 힘입어 안양 정관장을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LG는 24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KCC 프로농구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78-67로 이겼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부산 KCC를 연파했던 LG는 이날 정관장마저 꺾고 개막 3연승으로 리그 선두에 올랐다.
LG에서는 지난해 드래프트 1순위 출신 양준석이 22점 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아셈 마레이는 14점 15리바운드로 지난 경기에 이어서 또 한 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정관장은 하비 고메즈가 17점, 박지훈이 15점으로 분전했으나, LG에 뒷심에서 밀리면서 2패를 기록했다.
이날 LG는 1쿼터에 19-26으로 밀리며 주도권을 내줬다. 그러나 2쿼터 들어 대반격을 시작했다.
2쿼터 6분 30-36으로 밀린 상황에서 허일영의 3점 슛으로 따라붙더니 양준석의 연속 3득점에 이어 대릴 먼로의 득점까지 묶어 38-38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이종현에게 실점했으나 허일영의 연속 5득점으로 43-40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LG는 전반을 45-43으로 역전한 채 마쳤다. 3쿼터는 접전이 이어지면서 어느 팀도 앞서 나가지 못했다.
결국 59-59로 시작한 4쿼터에 승부가 갈렸다. LG는 정인덕의 3점 슛과 마레이의 2점 슛으로 달아났다.
66-64로 쫓긴 상황에서는 양준석, 마레이, 유기상, 칼 타마요 등의 연속 득점으로 78-64로 격차를 벌렸다.
LG는 경기 종료 1분을 앞두고 고메즈에게 3점 슛을 허용했으나, 승부가 바뀌진 않았다.
원주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홈팀 DB를 92-62로 대파했다.
앤드류 니콜슨이 24점 9리바운드로 빛났고, 샘조세프 벨란겔, 유슈 은도예가 각각 14점씩 넣었다. 토종 포워드 신승민도 13점을 책임지면서 가스공사가 1패 뒤 첫 승을 기록했다.
DB는 치나누 오누아쿠가 11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화력이 약해 1승2패가 됐다.
가스공사는 41-29로 승기를 잡고 전반을 마쳤다. 이후 3쿼터 신승민, 정성우, 양재혁, 등이 고루 득점하며 70-47로 격차를 벌렸다.
4쿼터 들어 격차가 더욱 벌어지자 DB 벤치는 4분 9초에 이선 알바노, 강상재 등 주전 멤버를 빼면서 체력 안배에 들어갔다.
이후에도 가스공사의 화력은 쉬지 않았고, 결국 30점 차로 크게 이겼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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