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트 위기' 잘 넘겼다...흡족한 아본단자 감독 "김다은, 부상 잘 이겨내고 좋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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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개막 2연승으로 단독 선두(승점 6점)에 올랐다.
아본단자 감독은 승리와 함께 팀이 위기를 잘 넘긴 순간을 특히 기뻐했다.
경기 후 승장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선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은 "첫 번째 세트 두 번째 세트가 이겨서 좋다. 특히 공격, 사이드 아웃 면에서 잘해줬다"며 "그간은 2-0으로 세트를 앞서가다가도 3세트에서 접전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 경기로 이런 순간을 성숙하게 이겨내는 방법을 깨달았음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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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삼산, 권수연 기자) 흥국생명이 개막 2연승으로 단독 선두(승점 6점)에 올랐다. 아본단자 감독은 승리와 함께 팀이 위기를 잘 넘긴 순간을 특히 기뻐했다.
흥국생명은 2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토어 3-0(25-20, 25-18, 26-24)으로 완파했다.
이 경기 승리로 흥국생명은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며 승점 6점을 모아 선두로 발돋움했다. 김연경이 17득점, 투트쿠 12득점, 정윤주와 피치가 각각 8득점으로 팀 승리를 합작했다.
특히 이 날 교체투입된 김다은이 6득점을 올리며 쏠쏠한 조커롤로 활약했다.
GS캍텍스가 더블포인트를 만들며 크게 앞서나가던 6-13의 상황, 아본단자 감독은 정윤주를 빼고 김다은을 투입했다.
그리고 김다은은 5점 차로 뒤쳐져있는 상황에서 네트싸움을 따내 발판을 만들고, 전위 득점까지 내며 점수를 3점 차까지 줄였다. 이에 탄력받은 흥국생명은 듀스를 만들며 역전승을 노렸다.
김다은의 진가는 마지막에 한번 더 발휘됐다. 24-24 듀스 상황에서 오픈 공격 두 연방으로 게임의 완벽한 매듭을 묶었다.
경기 후 승장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선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은 "첫 번째 세트 두 번째 세트가 이겨서 좋다. 특히 공격, 사이드 아웃 면에서 잘해줬다"며 "그간은 2-0으로 세트를 앞서가다가도 3세트에서 접전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 경기로 이런 순간을 성숙하게 이겨내는 방법을 깨달았음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하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 일문일답
- 소감?
첫 번째 세트 두 번째 세트가 이겨서 좋다. 특히 공격, 사이드 아웃 면에서 잘해줬다. 그간은 2-0으로 세트를 앞서가다가도 3세트에서 접전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 경기로 이런 순간을 성숙하게 이겨내는 방법을 깨달았음 한다. 또 김다은이 부상재활 등 힘든 순간을 잘 이겨내고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좋다. 팀이 결과적으로 이겨서 너무 기쁘다.
- 오늘의 활약이 OH 한 자리에 있어서 변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김다은이랑 이 부분에 대해 한 8개월 얘기를 나눴는데 (본인이) OH로 뛰고싶다고 했고 또 리시브도 되는 선수다. 자기 포지션에 적응하고 성장하길 바랐다. 3~4개월 간 90% 아웃사이드 히터의 포지션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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