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끼리 힘 모으자"..중소기업 융합대전 개막

고우리 2024. 10. 2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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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고금리 등 끝 모를 불황의 파고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전국 중소기업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광주에 모였습니다.

전국 중소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제품을 선보이고, 협업을 논의하는 2024 중소기업융합대전이 막을 올렸습니다.

각자가 가진 기술과 자원을 공유해 중소기업 스스로 위기를 극복해 보자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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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고물가, 고금리 등 끝 모를 불황의 파고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전국 중소기업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광주에 모였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AI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예측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초, 광주에 있는 안전 플랫폼 개발 기업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업이 힘을 합쳐 만들었습니다.

▶ 인터뷰 : 양국승 / 중소기업 대표
- "인공지능 기업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건 아니고 특화된 기술이 있는데 서로의 단점을 보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사업장 필수품인 지게차 부스 앞에서 자리를 뜨지 못합니다.

▶ 인터뷰 : 유형주 / 중소기업 대표
- "디젤 지게차를 많이 운용하고 계시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리튬 배터리가 낫다는 걸 어필하고 싶어서 이렇게 장비와 배터리를 들고나왔고요"

전국 중소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제품을 선보이고, 협업을 논의하는 2024 중소기업융합대전이 막을 올렸습니다.

각자가 가진 기술과 자원을 공유해 중소기업 스스로 위기를 극복해 보자는 취지입니다.

▶ 인터뷰 : 정대영 / 중소기업 임원
- "저희는 가상공간을 활용해서 누구보다 손쉽게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데요. 게임 엔진 기반으로 게임에 이해도가 조금만 있으셔도.."

한켠에서는 지역 강소기업에 취업하길 원하는 구직자들을 상대로 현장면접도 진행됐습니다.

▶ 인터뷰 : 박재현 / 광주광역시 운암동
- "아무래도 구직자들은 이렇게 직접 면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적다 보니까 이런 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중소기업 교류의 장인 중소기업융합대전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오는 26일까지 이어집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광주 #중소기업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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