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비방 글 올린 임원에게 '1억' 요구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잇단 막말 논란으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의 불신임 안이 추진되는 가운데, 임 회장이 자신을 비방한 서울시의사회 임원에게 합의금 1억 원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의사협회는 임 회장이 전공의 지원금 4억 원을 빼돌렸다는 허위 비방글이 의사 커뮤니티에 올라와 지난 7월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수사 과정에서 비방 글을 올린 사람이 서울시의사회 임원 A 씨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잇단 막말 논란으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의 불신임 안이 추진되는 가운데, 임 회장이 자신을 비방한 서울시의사회 임원에게 합의금 1억 원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의사협회는 임 회장이 전공의 지원금 4억 원을 빼돌렸다는 허위 비방글이 의사 커뮤니티에 올라와 지난 7월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수사 과정에서 비방 글을 올린 사람이 서울시의사회 임원 A 씨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의협을 방문해 임 회장에게 사과했지만, 임 회장은 용서할 수 없다며 합의금 1억 원을 내놓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의협은 임 회장이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도, 실제 돈을 요구한 게 아니라 A 씨 잘못을 강조하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허위 비방한 이들에게 응당 책임을 물을 거라며, A 씨도 중앙윤리위 회부 등 엄중히 조치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 쓰레기풍선에 첫 '대남 전단'...대통령실에도 낙하
- 타투이스트, 국감장 둘러보더니..."여기도 절반이 하셨다"
- "차로 바둑 두는 줄"...아파트 주차장 4칸 자치한 민폐 입주민
- "이게 3만 원?" vs "채소 시세 모르냐"...김치축제서 또 '바가지 논란'
- 튀르키예 최대 방산업체에 소총 든 괴한...5명 사망·20여 명 부상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선고도 눈앞...두 번째 사법리스크
- "학생 시위로 최대 54억 피해"...동덕여대, 변상은 누가? [Y녹취록]
- "중국인 모이면 빌런 발생"…서울교통공사 민원 답변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