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투자 실적 급감..."중화권 투자 이탈 가속"

제주방송 하창훈 2024. 10. 2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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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 실적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직접 투자 신고액은 5천1백만 달러로, 가장 투자액이 많았던 2014년의 2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이는 중화권 투자 이탈이 가속됐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투자 신고액 가운데 중화권 비율이 평균 90%를 넘었지만,

2년전부터는 미국의 투자 신고 비율이 42% 수준으로 재편된 상태입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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