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지하철 독도조형물, 독도의 날 기념 복원 완료
김현아 2024. 10. 24. 21:03
서울교통공사가 독도의 날을 하루 앞두고 새로 단장한 독도 조형물을 선보였습니다.
공사는 2호선 시청역과 5호선 김포공항역, 6호선 이태원역 등 3개 역에 설치된 독도 조형물의 곰팡이를 제거하고 색 보정과 조명 개선 등 작업을 거쳐 복원한 조형물을 역사에 다시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서 독도 조형물을 철거했던 안국역과 잠실역 등 3곳은 85인치 벽걸이 TV를 설치해 실시간 독도 영상을 표출하고, 경복궁역에서는 독도 사진전을 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하철에서 마주치는 독도 모형과 실시간 영상이 독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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